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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축창고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정보는

건축과 관련하여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입니다.

 

 

건축과 인테리어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 드리는 작품 입니다!^^

 


1. 바우하우스(2018)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작품은 바우하우스 입니다.

 

바우하우스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드리면

 

1919-1933년 독일에서 설립되고 운영된 학교로

미술과 공예, 사진, 건축등과 관련된 종합 디자인 예술 학교 입니다.


발터 그로피우스가 독일 바이마르에서 설립하여 시작 되었습니다.

바우하우스 교육의 목표는

건축을 중심으로 각기 분산된 모든 미술 분야를

통합하는데 있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건축가와 조각가, 화가, 우리 모두는 공예가로 돌아가야 한다"는

그로피우스의 주장대로 공예와 순수미술의 결합을 추구하는 것이 

창립 당시의 목표 였습니다.

 

근대 산업 디자인과 건축의 뿌리에 대하여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하여 아주 잘 담아낸

작품인 것 같습니다.

 

 

 

2. 이타미준의 바다(2019)

 

 

 

이타미준은 제일 한국인 건축가로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나 시즈오카에서

어린시절을 보내었으며 한국 이름은 유동룡입니다.

 

한국의 성씨인 유씨는 일본에선 쓰이지 않는 한자라

본명을 사용할 수 없어 필명인 이타미준으로 활동하였는데

 

이타미는 오사카의 이타미 공항에서

준은 평소 깊은 친분이 있던 작곡가 길옥윤의 마지막 글자 윤에서

이 두 단어를 합쳐 이타미준으로 지으셨다고 합니다.

 

이름에서와 같이 한국에서는 이타미준으로 

일본에서는 유동룡으로 불리는 경계인으로서의 삶이

그의 정체성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영화 내용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제주도의 방주교회, 비오토피아의 핀크스골프클럽과 포도호텔,

바람, 돌, 물 미술관이 있으며 

경주에 있는 경주타워가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을 돌아보면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지역적 특성을 담아내며

건축으로 예술에 다가가고자 한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평소에 무심결에 지나치게 되는 건축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경주타워-2007
바람 미술관
물 미술관
돌 미술관
포도호텔-2001
방주교회-2009

 

 

이상 건축관련 영화 소개 2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서양의 건축에서 빠질수 없는 바우하우스

동양의 건축가 이타미준

이 두편에서 앞으로 나가야할 건축의 방향과 

의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엔 디자인 관련 영화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축창고

 

획일화 되어가는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문화에 

 

다양성을 불어 넣고자 기획 되었습니다.

 

전세계 다양한 건축, 인테리어 문화를 접하면서 

 

누구에게나 의미있는 

 

그 무엇인가를 찾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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